몸의 심리학 - 뼈와 근육(23)
“조상들이 체득한 생활과학” 양택론(陽宅論)과 풍수지리(風水地理) - 좋은 결혈처에 드는 것이 우선
- 유골이 큰 결혈지에 있으면 제3의 요소인 중첩에너지(High biofield energy)를 강하게 발산하여 자손이 좋은 기를 많이 받아 건강하고 많은 재물을 얻게 된다. -
우리는 조선시대부터 유교 사상에 의하여 조상을 숭배하고, 부모님에 대하여 효를 다하는 것을 동방예의지국의 으뜸으로 삼아 매장문화가 주류를 이루었다. 최근 들어 묘지난이나 사후 묘지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화장문화로 급속히 변하고 있다.
이렇게 화장한 유골을 강이나 산천에 뿌리거나 수목장이라 하여 나무 밑에 유골을 묻거나 뿌리곤 한다. 그러나 그 유골만은 납골당이나 산소의 결혈지인 명당자리에 모실 것이 좋은 것으로 생각한다.
요즘같이 과학시대에 조상을 모실필요가 있으며, 제사를 지내고 효를 다하는 걸 거추장스럽게 생각하는 부류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제 우리는 효사상에 입각하여 왜 조상님들의 산소와 부모님의 양택에 혈처방을 하여 명당자리를 만들어야 하는가에 대하여 유명한 여러 과학자들의 이론을 접목하여 알아보자. 고래로 내려오는 고리타분한 동양철학이 아니고 현대과학에 접근한 이론임을 강조하고 설명해 본다.
윌러드 프랭크 리비(Willard Frank Libby) 미국 시카고 대학교수의 감응이론과 근대 원자설의 아버지인 죤 달톤John Dalton의 영국의 물리학자의 원자를 이용한 감응이론 그리고 이종두님의 교감이론을 비교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60년 노벨 화학상수상자 윌러드 프랭크 리비(Willard Frank Libby) 박사(미국)가 사람의 뼈에는 14종의 방사성탄원소가 있는데 완전 소멸되는 기간은 죽은 뒤 100년이 걸린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땅에 묻힌 조상의 뼈에 유전자 정보가 들어있는 DNA분자가 공기 중에서 후손들의 기와 교감되어 유전자가 닮은 후손들에게 영향을 끼치게 된다. 똑같은 후손이라도 유전자 정보를 나타내는 DNA가 어느 조상의 영향을 많이 받았느냐에 따라 차이가 다르게 나타나지만 대체적으로 좋은 기가 나오는 땅에 묻힌 사람의 후손들은 좋은 기의 감응으로 하는 일이 잘되고 수맥이 흐르거나 나쁜 기가 나오는 땅에 묻힌 사람들의 후손 들은 나쁜 기의 감응으로 하는 일이 잘 안되며 동기 감응론에 의하면 직계존비속과 형제자매간감응이 강하게 일어난다. 다시 말하면 촌수(寸數)가 가까울수록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윌러드 리비교수의 노벨화학상 내용을 잠시 소개하면,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放射性炭素年代測定法)은 탄소화합물 중의 탄소의 극히 일부에 포함된 방사성동위원소인 탄소 -14(14
C)의 조성비를 측정하여 그 만들어진 연대를 추정하는 방법이다. 간단하게 탄소연대측정이라고도 부른다. 탄소연대측정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대상은 유기물이 포함되어 있는 고고학 유물이다.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대기 중에 있는 탄소를 고정시키기 때문에, 살아있는 동물과 식물이 가지고 있는 탄소-14의 비율은 공기 중의 비율과 일치한다.
이를 이용하여 6만년까지의 연대를 측정할 수 있다. 보정(calibration)을 거치지 않은 순 연대에 대해 흔히 1950년을 기준으로 거꾸로 올라가는 BP(Before Present)라는 단위를 쓰며, 보정을 통해 실제의 날짜와 일치시킨다.
이 기술은 시카고 대학교의 윌러드 리비와 그의 동료들이 1949년에 발견하였다. 리비는 탄소-14를 이용하면 1분에 단위 그램 당 14개의 14C가 붕괴한다는 결과를 얻었고, 이로 인해 1960년 노벨 화학상을 받게 되었다.
조상의 혼과 자손 간에는 어떻게 교감이 이루어지는가 하는 예에 대하여 1800년대에 원자설의 아버지 영국의 물리학자 죤 달톤이 1808년에 발표한 원자설에 의하여 "같은 종류의 원소의 원자는 성질과 질량이 모두 같고 종류가 다른 원자는 성질과 질량이 모두 다르다" 고 하였다. 따라서 조상의 유골과 자손은 유전인자(DNA)가 같다는 뜻이다.
그리고 모든 물질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 감응은 에너지가 전달되면서 일어나는데, 에너지는 파장에 의하여 전달되고 그 파장의 크기는 원소의 질량에 따라 각기 다르다.
질량에 따라 파장의 크기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같은 크기의 파장끼리만 감응을 일으킨다고 하였다. 방송의 전파 송출기와 TV나 라디오의 수신기는 같은 주파수끼리만 서로 송수신이 가능한 것처럼 조상의 유골도 자신과 동일한 파장의 유전인자를 가진 자손에게만 전달된다.
따라서 유골이 큰 결혈지에 있으면 제3의 요소인 중첩에너지(High biofield energy)를 강하게 발산하여 자손이 좋은 기를 많이 받아 건강하고 많은 재물을 얻게 될 것이고, 비혈지에 있으면 비중첩에너지(Non biofield energy)를 발사하여 좋은 기를 받지 못하여 불행해지고 삼재우환의 환경에 살게 될 것이다 라고들 말한다.
발복 받는 시기와 크기는 조상의 에너지가 크게 맺혔느냐에 따라서 결정 지워지는데 이는 방송국에서 송 출력을 크게 높이면 멀리 강하게 전단되는 원리와 같아 비혈지역의 막힌 막을 많이 제거 하여 결혈지를 크게 맺히도록 하여야 강한 에너지가 송출될 수 있다.
우리 모두는 위의 윌러드 리비교수의 이론과 달톤의 원자설에 의한 감응이론, 그리고 이종두님의 교감이론을 통하여 효(孝)는 인간의 근본임을 깨닫고 조상과 부모님 섬기기를 죽는 날 까지 다하여야하고, 만약 조상의 산소나 부모님의 양택[주택]이 비혈지에 있으면 하루 빨리 결혈지로 만들어 건강하고 복된 생활을 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결혈지(명당)와 비혈지(흉지)란?
일반적으로 결혈지라함은 혈(사람,동물,식물등을 이롭게하는 에너지)이 뭉쳐있는 자리라한다. 기존풍수에서는 용맥(용줄)이 흘러 뭉친 곳이라고도 한다. 이곳은 온도가 높고 습도가 낮다. 그래서 벌레나 이끼 곰팡이가 끼지 않고 모든 생물이 살기편한 온도를 유지한다.
보통, 않좋은 산소나 흉가, 식물이 살기 어렵고 사람이 살기에 찝찝한 곳은 굉장히 습도가 높고 온도가 낮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거리감이 생기고 싫어한다.
모든 생물은 이곳 결혈처에 자리를 잡고 싶어 한다. 그래서 특히,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리를 가린다 집을 사던, 땅을 사던, 놀러가서 숙소를 얻든 간에 내 자리를 먼저 살피게 된다. 마음이 끌리는 자리를 찾으려고 한다. 그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기운(에너지)이 바로 혈이다.
이것을 과학적인용어로 양자에너지라한다. 또한, 퀀텀에너지, 스칼라파라 한다. 미신이 아니고 이미 학문적으로 연구되어 왔고 지금도 실용적으로 쓰고 있다. 한데 우리나라나 다른 나라에서 풍수라는 이름으로 전해져오고 행해지고 있다. 결혈처에서는 사람이 변한다 아프던 사람이 몸을 회복하고, 집에 우환이 겹치던 사람이 이를 극복하게 되며 사업하는 사람이 번창하게된다. 이것이 사람의 눈을 바로 뜨게 한다. 성공하는 사람의 요인은 바른 눈으로 보기 때문이다. 하는 일마다 잘 선택하게 되며 만나는 사람마다 옥석을 가릴 줄 알게 한다. 그래서 성공의 요인이 된다. 과학적으로 말하면 사람의 몸에 유전자가 우성과 열성유전자(DNA)를 지닌다. 이는 물려받지만 혈처에서 많이 변화하며 나타난다.
결혈처에서는 우성인자가 많이 활성화가 되어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좋은 것들이 발휘 되게 되어 성공하게 만들며 비혈지에서는 열성 유전자가 발휘되어 물려받은 안 좋은 것들이 대부분 나타난다. 그래서 기존풍수에서 좋은 명당에 묘를 쓰려고 한다 후손의 발복을 위해서 말이다.
그렇다면 결혈처란 것이 특정한 곳에만 작게 존재하는 것인가?, 아니다 지구상 대기중에는 양자에너지(모든 것을 이롭게하는 에너지)가무수히 많이 존재하며 운행한다. 그것들이 보이지는 않지만 도처에 많이 작용하고 영향을 준다. 우리가 기르는 식물들을 보면 알겠지만 작은 화단에 바로 옆이지만 어떤 식물은 잘 자라고 어떤 것은 말라 비틀어 죽는다. 그 똑 같은 토양에 햇빛, 기온, 물 등 같은 조건인데도 한 나무만 그렇다. 에너지의 영향을 받지 못하는 그자리, 죽은 나무자리가 비혈처라한다. (땅속에서 올라오는 모든 유해자기파장이 모인 곳)
사람도 집터가 중요하지만 세부적으로 잠자리까지 매우 중요하다. 같은 침대지만 그 위치에 따라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장수 인이 살고 있는 집에가 보면 장수하시는 분은 한 분이다. 그걸 보고 풍수공부하시는 분은 이곳이 장수 인이 나는 자리라며 굉장히 좋은 곳처럼 말을 한다, 하지만 그건 틀린 생각이다. 장수처라하면 그곳에 기거 하시는 분들은 모 장수해야한다. 하지만 두 분 중에 한 분은 반드시 일찍 돌아가신다. 그만큼 10센티 남짓한 거리에서도 생과 사를 구분시킬 정도로 중요한 자리임을 알려준다. 이렇듯 결혈, 비혈지의 중요성을 알아야한다. 비혈지는 앞에서 언급한바와 반대가 되는 곳이다.
습도가 높으며 온도 가낮다 그래서 벌레나 해충이 살기에 좋고 곰팡이와 이끼가 많이 낀다 이런 곳에 자리를 잡으면 관재, 구설, 우환이며 사업이 안 되고 몸이 상하며, 정신질환 및 큰병을 지닌다. 실제로 우리나라 암환자 중 대부분이 유해파장자리에 생활한 것이 연구결과 나타났다.
물론 그 곳은(비혈지) 몸에 열성인자가 많이 발휘되게 하여 바른 눈을 닫아버리고, 성격을 급하게 하며, 하는 일이 안되게 하고, 병이 많이 생기게 한다. 나와 내 주위를 둘러보자, 일이 막히고 우환이 잦으면, 사주팔자 탓하지 말고 조상 원망하지 말고 무엇이 문제인지부터 점검해야한다. 창조주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실 때 생각하고 발견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 발명이 아니고 발견이다. 이미 만들어 놓으신 것을 잘 발견하여 유용하게 써야하겠다. 무엇보다 좋은 결혈처에 드는 것이 우선 이라하겠다.
묘지에 오렴이 드는 경우
1998년 미국의 존스 홉킨스 의과 대학에서 인체의 뼈에 반도체성 PN 접합 Diode가 포함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는 동기 감응론에 결정적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게 되었다.
따뜻한 봄이 되면 나무에서도 꽃과 잎이 무성하게 나고, 방안에 있는 밤에도 싹이 튼다. 이와 같이 나무에 꽃이 피고 방안에 있는 밤이 싹튼다는 것은 그 본질이 기를 받으면 서로 감응한다는 것이다.
미국인 윌라드 리비(Willard libby)교수가 인체(人體)에서 발견한 14종의 방사성원소에서 (1960년 방사선 탄소 연대 측정 방법으로 노벨 화학상 수상) 비혈망지에 시신을 매장하면 바람, 수맥, 뱀, 벌레, 나무뿌리 등이 침범하여 각종 병렴이 든다.
수렴 : 인패(각종 질환, 암, 당뇨, 등 200여 가지 질환) 재패, 입수절이 석맥(石脈)인 경우 생시혈
목렴 : 관절계통 질환, 신경통, 정신질환, 파산
충렴 : 집안에 있는 크고 작은 우환 및 파산(특히 알콜 중독)
모렴 : 자손이 음란해지며 파산
풍렴(화렴) : 중풍 및 정신질환
묘지의 오렴(五㾾)을 알아내는 방법
묘지 속의 시체의 상태가 살은 썩고 뼈만 노랗게 남아 있는 것이 명당이다. 그런데 묘 속에 나무뿌리나 물, 벌레 등의 이물질이 들어 있거나 뼈가 이상하게 변해 있다면 몹시 좋지 않은 일로 이러한 것을 염(㾾)이라 한다. 염의 종류를 나무뿌리가 들어가 있는 목렴(木㾾), 물이 들어 있는 수렴(水㾾), 시체가 불에 탄 것 같은 화렴(火㾾), 시체가 바람맞아 뼈가 푸석푸석한 풍렴(風㾾), 관 속에 뱀이나 쥐, 조개 등이 들어있는 충렴(蟲㾾)등 다섯 가지로 분류한다.
첫째 목렴은 나무뿌리가 관 속으로 들어가 뼛속을 휘감고 있거나 뼈에서 콩나물 뿌리 같은 것이 생겨 꽉 차 있기도 한 것이다.
실뿌리 같은 혹은 콩나물 뿌리 같은 것은 햇볕을 보면 녹아 없어지기도 하는데 어떤 것은 뜯어내 햇볕에 두어도 마르지도 않고 오랜가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묘자리가 명당인 경우 묘 주위에 아카시아 나무나 잡목이 많아도 나무뿌리가 얼씬도 하지 않으며 더러는 나무뿌리가 관까지 와도 관을 감싸고 있을 뿐 관 안으로는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명당에서는 시신이 완전하게 보전될 수 있다. 아카시아 나무뿌리가 머리뼈를 휘어감을 경우 자손 중에 정신병자가 나온다. 다른 풍수서적에 의하면 목렴이 들면 관절계통 질환, 신경통, 정신질환, 파산, 불구자손이 자주 나오며 관재(官災)가 생기기도 하고 재산을 잃기도 한다고 되어 있다.
둘째, 관 속에 물이 드는 수렴이다. 지하에서 솟아나는 생수가 관 속에 들어갈 경우 관 속의 시신은 몇 년이 지나도 금방 죽은 사람처럼 썩지 않고 그대로 있으며, 더러는 시신이 칠성판에 묶인 채로 물 위에 떠 있다가 엎어지는 복시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지표수가 관에 스며들어 괴어 있는 경우는 관 속의 물이 따뜻하며 똥물 같은 빛깔로 악취를 풍긴다. 이런 곳은 매장한 지 3년이 못되어 육탈은 물론 뼈를 찾지 못할 정도로 녹아 없어져 버린다. 묘지에 수렴이 들면 자손에게 인패(각종 질환, 암, 당뇨, 등 200여 가지 질환) 재패(입수절이 석맥石脈인 경우 생시혈) 여러 가지 병이 생긴다. 또한 가정에 우환이 생기고 재산을 잃으며 자손이 음란해져 망신을 당하고 익사하거나 수재를 당하기도 한다. 모렴: 자손이 음란해지며 파산
셋째, 시체 일부 또는 전체가 불에 탄 것처럼 되는 화렴이다. 부분적으로는 가슴, 발 다리 등의 살 부분은 물론 수의가 부분적으로 타있고 다른 곳은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
화렴은 땅 뒤쪽이 단단한 반면 앞부분이 무른 경우에 많이 일어난다. 또한 묘지 사방이 골짜기거나 사방에서 바람이 불어오면, 화렴이 드는데 자손이 재산을 잃거나 중간에 벼슬을 파직 당하기도 하고 죽거나 감옥살이를 하게 된다.
넷째로 바람을 맞았다는 풍렴이다. 묘지의 좌우형세가 끊겼거나 산세가 한쪽으로 기운 형세에 무덤을 쓰면 틀림없이 “바람을 맞았다.”는 풍렴이 생긴다.
주위의 나무를 살펴보면 바람에 흙이 날려 드러난 경우가 많으며, 이런 바람을 풍수지리 용어로 곤신풍(坤申風) 이라고 한다. 곤신풍을 맞으면 시신은 물론 뼈도 새까맣게 된다. 땅이 부슬부슬하거나 자갈 땅 또는 암반 위에 묘를 쓰면 땅 속에 공기가 많아 호기성 세균의 번식이 많고 땅에서 올라오는 습기도 없어서 벼가 형체는 있지만 손을 대면 그냥 부서져 버리거나. 풍렴이 들면 그 자손이 중풍이나 신경계통의 병을 앓거나 정신질환으로 고생한다.
다섯째로 묘 속에 갖가지 동물이 들어 있는 충렴이다. 묘 속에 뱀이나 구렁이는 말할 것도 없고 쥐들이 우글거리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는 지네나 개구리도 살아 있으며 거미도 집을 짓고 사는 경우가 있다.
충렴이 들면 집안에 있는 크고 작은 우환, 및 파산(특히 알콜 중독) 자손들이 손재를 당하고 만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뱀이나 개구리 같은 것이 사는 것을 막으려면 굴(석화)껍질을 부순 것이나 석회를 관 밑에 넣으면 된다.
오렴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 전래풍수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풍수에서는 방위를 24개로 정해놓고 이를 또 양(陽)과 음(陰)으로 구분해서 용(龍), 즉 묘지로 들어오는 산줄기가 간(艮), 병(丙), 손(巽), 신(辛), 진(震), 경(庚), 해(亥), 미(未), 태(兌), 정(丁), 사(巳), 축(丑)방향이면 정양룡(淨陽龍)이라 하고, 건(乾), 갑(甲), 곤(坤), 을(乙), 리(離), 임(壬), 인(寅), 술(戌), 감(坎), 계(癸), 신(申), 진(辰)을 정음룡(淨陰龍)이라 하는데, 정음룡에서 건(乾)과 갑(甲)방향에서 물이 들어오거나 나가면 목렴이 들게 되고, 곤(坤)과 을(乙) 방향에서 물이 들어오거나 나가면 풍렴이 들게 되며, 감(坎), 계(癸), 신(辛), 진(辰) 방향에서 물이 들어오거나 나가면 수렴이 들게 되고, 이(離), 임(壬), 인(寅), 술(戌) 방향에서 물이 들어오거나 나가면 화렴이 들게 되는 것이고, 정양룡에서 진(辰) 방향에서 물이 들어오거나 나가면 수렴이 들게 되고, 이(離), 임(壬), 인(寅), 술(戌)방향에서 물이 들어오거나 나가면 화렴이 들고, 손(巽), 신(辛) 방향에서 물이 들어오거나 나가면 풍렴이 들고, 간(艮), 병(丙) 방향에서 물이 들어오거나 나가면 수렴이 들게 된다.”고 한다.
여기에서는 물이 비치는 방향과 사라지는 방향을 가지고 오렴의 발생 원인을 따지고 있는데 이것이 정말 논리성이나 과학성이 있는가는 의심스럽다. 왜냐하면 오렴의 원인은 물의 방향보다는 토질의 영향을 받는 것이 크다고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묘지의 흙이 진흙이어서 배수가 잘 안 될 경우는 수렴이 들기 쉽고, 유기물과 습기가 많을 경우는 지렁이 등 토양 생물이 많아 이를 먹고 살 수 있는 동물이 살게 됨으로 충렴이 들게 되며, 토양이 메마르거나 습기가 적을 경우 시체 속에서 양분이나 수분을 섭취하기 위해 뿌리가 뻗어 들어가므로 목렴이 들기 쉽다.
또한 자갈땅이나 암반일 경우는 산소의 양이 많고 건조하므로 호기성 세균의 번식이 많아 뼈가 푸석푸석하게 되는 풍렴이 들기 쉬울 것이다.
한편 화렴은 풍렴이 시체의 일부분에서만 일어난 것이므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이 밖에 많은 재난이 닥친다. 그러나 이장(移葬)을 하거나 명당 만들기 운기와 환경 처방을 한 후 씻은 듯이 완쾌한 예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 프랑스, 독일, 영국, 호주, 이태리 등)
정관웅
힐링코칭상담연구소장
시인•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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