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결명자, 유통업체와 사전 공급계약 체결
-친환경․고품질 결명자 사전계약, 안정적 소득 향상 기여 -
군은 지역 결명자 재배농가의 안정적 판로망 확보를 위해 유통업체와 사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1일 작천면 한들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결명자 사전계약 체결식에는 박홍석 청오건강대표와 관계자, 이매암 결명자 재배단지 대표와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전 계약된 결명자는 작천면과 병영면 일대 10ha의 재배단지에서 생산되는 결명자 10t가량으로 지난 2008년부터 점차적으로 친환경 무농약 인증을 획득했다. 친환경농산팀 김정관 담당은 “생산자와 유통업체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매년 계약재배면적을 확대 추진하는 한편 농가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전계약에 따라 수입산 불법유통 및 과잉생산으로 시세가 불안정한 품목으로 분류된 결명자가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설명 : 강진군 작천면에 소재한 결명자 재배단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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