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7월 1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전국적 시행 대비 지역별 운영센터 개소
- 장기요양보험 강진운영센터‘08.3.25일 개소식 열려 -
그동안 가정의 몫으로 남겨진 치매, 중풍 등 노인에 대한 요양문제가 이제 국가와 사회가 공동으로 사회연대원리에 의해 해결 될 수 있는 국가적 제도가 열렸다.
2005.7월부터 1~3차에 이르는 시범사업을 거치면서 제도시행에 만반의 준비를 마련해온 보건복지가족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우리 강진지역에 금일 장기요양보험 강진운영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강진군청 이광형부군수를 비롯하여 김태정 강진군의회의장, 정태권 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장, 김상민 강진의료원장 및 그밖에 등급판정위원(15명), 지사자문위원(13명) 등 외빈인사가 참석하여 개소식 자리를 빛내준 가운데 노인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등판위) 위촉장 수여 및 개소 현편식 등 식순에 의해 약 1시간 가량에 거쳐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건보공단 박남철 완도강진지사장은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치매 ․ 중풍 ․ 파킨슨 등 노인성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혼자서 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전문인에 의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각종 요양서비스(세수,목욕,배변처리,식사,세탁,주변 환경정리,간호처치 등)를 실시하게 됨으로써 가족들은 장기간의 요양에 따른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게 되는 등 우리나라 노인복지의 수준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단기간에 우리나라가 사회보험의 마지막 영역이라 불리우는 요양보험제도 도입으로 5대 사회보험의 완성이라는 사회복지를 실현하고 명실상부한 선진 복지국가로의 진입을 뜻하는 의미있는 제도 실현이라 할 수 있다. 관리운영 주체인 건보공단은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성공적 준비와 시작을 위하여 전직원이 철처한 준비로 이제 첫 발을 내딛는 만큼 새로운 복지제도를 통한 국민여러분의 행복한 삶에 버팀목이 되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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