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창간 5주년에 즈음하여
강진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언론문화 창달에 앞장서온 강진고을신문 창간 5주년을 5만군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어려운 가운데도 강진의 밝은 미래를 개척한다는 소명의식으로 부단히 노력해 온 송하훈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언론은 독자들에게 세상의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는 `창'이라고 했습니다.
강진고을신문은 그 동안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 날카로운 비판과 분석을 통해 주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고 또 시대를 앞서가는 컨텐츠를 발굴하고 전파하는데 앞장섬으로써 지역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해 주는 산소같은 역할을 해 준데 대하여 늘 고맙게 생각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 발맞춰 강진군도 아름답고 행복한 강진건설에 매진하고자 8백여 공직자와 5만 군민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강진은 “열린 마음과 큰 생각, 행복한 강진”으로 도약하기 위해 군민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더 크고 알찬 성과를 거두기 위한 실질적인 출발을 군민과 함께 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람중심의 군정으로 지역개발과 소득사업을 연계하고, 사람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며, 강진~제주간 뱃길을 열고, 사회적으로 소외됨이 없는 복지정책을 병행하여 강진의 옛 명성을 되찾는 참 좋은 강진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나 갈 것입니다.
이런 중차대한 일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의 언론과 군민, 출향인, 행정 등 지역이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여론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강진고을신문가족 여러분 ! 지방화, 정보화, 미래화 시대에 군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듬뿍 받는 정론지로 계속 발전하고 휘필정론(揮筆正論)으로 올바른 여론형성과 열린 행정을 실현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여 지역발전을 이룩하는데 깊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리며 임직원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강진군수 강진원
휘필정론(揮筆正論) 글을 쓰되 정론 직필 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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