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고을신문 : 농박(農泊)을 통한 고수익 창출은 해낼 수 있는 일이다.
HOME 회사소개 이용약관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기자회원신청
로그인 회원가입
기본스킨 오렌지스킨 보라스킨 연두스킨 그레이스킨
2024년 7월 16일 화요일
뉴스홈 > 사설
2015-03-31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농박(農泊)을 통한 고수익 창출은 해낼 수 있는 일이다.

농박(農泊)을 통한 고수익 창출은 해낼 수 있는 일이다.

 

강진군에서는 도시민이나 청소년들의 농촌체험관광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학교의 수학여행을 강진의 농촌으로 유도한다는 방침이어서 기대가 되고 있다.

한 농촌가정에서 매년 2~3천만 원의 수입을 농박을 통해 해낼 수 있다면 이는 엄청난 수입이 아닐 수 없다. 실재 일본에서는 농박을 통해 많은 농가가 그만큼 수입을 올리고 있어 좋은 본보기이다.

농박은 말 그대로 농촌에서 잠을 자고 농사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므로 강진에는 충분한 자산이 넘쳐난 지역이다. 특히 도시에 사는 아이들이 선호하는 바다와 갯벌이 있어 더욱 농박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므로 전혀 실패할 확률이 없는 사업이다.

물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농박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먼저 농박 주인의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 첫째는 화장실과 샤워실의 완벽한 준비이다. 좁고 답답하면 짜증이 앞서기 때문이다. 둘째는 농박 고유의 음식 개발이다. 비싼 재료로 만들어야 된다는 뜻이 아니라 천연 재료를 사용한 입맛 나는 음식을 제공했을 때 농박의 기쁨은 배가되기 마련이다. 셋째는 친절이다. 친손주처럼 이웃의 좋은 아저씨처럼 혹은 오래 된 친구처럼 대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단순히 밥만 먹고 잠만 자기 위해 농박을 하지 않는다. 농촌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세계를 체험하고 휴식을 하는 것이 농박이다. 넷째는 강진의 역사·문화 유적에 대한 공부이다, 적어도 김선태 교수가 쓴 <강진문화답사기> 정도는 읽고 숙독해야 한다. 그래야 강진에 대해 어떤 질문을 해와도 막힘없이 대화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섯째는 반드시 잠자리 시트를 갈아야 한다는 점이다. 대충 넘어가도 되겠다는 식으로 대하면 농박을 싫어하기 마련이다. 그만큼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다섯 가지가 완벽하게 준비되었을 때 농박의 시행착오는 적어질 뿐만 아니라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정착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강진오감누리타운의 성공을 위해 남미륵사와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해야

 

남미륵사에 천문학적인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는 것은 어제 오늘이 아니다. 여기에서 천문학적인 관광객이란 표현은 어떤 외부 도움도 받지 않고 남미륵사 주지인 법흥 스님 홀로 엄청난 불사를 해냈다는 것과 역사적인 배경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특히 봄철이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사찰이라는 점 때문이다.

남미륵사에 관광객이 많은 것은 황동불상 등의 규모가 어마어마하다는 점도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철쭉과 연꽃방죽이 아닐까 싶다. 철쭉이 만개하면 온 사찰은 불야성을 이룬 듯 꽃에 취해 비틀거릴 정도이다. 그러다보니 관광객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남미륵사는 수 천 평을 더 늘여 철쭉을 확대시키고 있다. 또한 연꽃 방죽도 여러 개 만들어 연꽃의 바다를 만들고 있다. 이와 때를 같이 한 강진오감누리타운의 개장은 남미륵사의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남미륵사를 찾아왔다가 그냥 가버리는 관광객의 발길을 오감누리타운으로 돌려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영랑생가, 다산초당, 청자박물관 등에 찾아온 관광객들의 발길도 붙잡는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유독 남미륵사 주변은 식당이 없다보니 타지역에게 빼앗기고 있다는 점도 서글픈 일이다.

그러므로 강진군은 남미륵사측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남미륵사가 희망하는 행정적 지원도 열심히 해주는 한편, 남미륵사의 협조를 얻어 내 관광객들이 오감누리타운에서 식사도 즐기고 강진토산물도 사도록 적극 유도해야 한다. 만일 남미륵사 관광객 삼분의 일만 오감누리타운을 방문케 한다면 이미 오감누리타운은 성공을 한 셈이 된다.

강진오감누리타운의 성공여부는 강진원 군수의 행정적 능력의 시험대이다. 많은 금액을 투자해서 만든 오감누리타운의 성공을 위해 남미륵사의 관광객이 들릴 수 있도록 강진군과 군민 모두의 노력이 절실할 때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기자이름없음 
사설섹션 목록으로
강진군, 스포츠센터 실내수...
강진버스공용터미널 반대편...
강진의료원과 복지정책
정관웅칼럼 '한반도 사드배...
이천시, 시의회 행정사무조...
다음기사 : 2017년 강진방문의 해를 빛내기 위해서는 황상의 ‘일속산방(一 粟山房)의 복원 반드시 필요하다 (2016-05-19)
이전기사 : 당선된 조합장들의 당찬 조합경영을 기대한다 (2015-03-16)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이형문의 창가...
기고) 김종성 "강...
김현태 수필 "할...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 회원님의 레벨로는 알립니다 게시판리스팅 권한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알립니다 독자투고 기사제보 정기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