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천면의용소방대(대장 장평재)와 옴천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천선심)는 지난 7일 옴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15년 결산보고 및 소방시설의 종류 및 구조원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12월 19일 창고에 화재가 발생하였던 옴천면 오곡마을 이복임의 창고철거 및 화재부산물을 청소했다.
화재가 발생하였던 이복임씨는 83세의 고령으로 시각장애3급 및 국민기초생활보호대상자로서 화재에 따른 창고철거 등에 고심하고 있던 중, 옴천면의용소방대에서 딱한 사정을 접하고 남녀회원 45명이 정기교육 후 화재건물 철거 및 주변 정화활동에 들어갔다. 남자의용소방대원들은 창고철거 후 불에 그을린 기둥들을 제거하고 여자회원들은 먼지에 뒤덮인 건물 청소를 실시했다. 장평재 옴천의용소방대장은“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건물을 철거하고 청소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앞으로 옴천면에서는 단 한건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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