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화합 이뤄낼 사람 “나 밖에 없다” 호소
4·11 강진군수 보궐선거 예비후보 합동토론회
3선의 황주홍 군수는 총선출마를 위해 강진군수 자리를 놓고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로 뛰고 있다. 이와 때를 같이해서 민주통합당 소속 4명의 군수 후보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현장을 누비며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호소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중앙당에서 심사를 통해 공천을 할 것이라는 보도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각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사실 백척간두에 서 있는 네 후보는 반드시 군수가 되겠다는 열의에 불타고 있다. 각종 모임이나 행사는 말할 것이 없고 개소식, 출판기념회, 출마 기자회견 등을 통해 자신을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리는 네 후보들을 모아놓고 4·11 강진군수보궐선거 예비후보자 합동토론회를 18일 오후 2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8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75분간 진행되었다. 강진고을신문사와 강진우리신문이 공동주관으로 가진 이번 합동토론회의 내용을 지상 중계함으로써 독자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편집자 주)
사회: 강진고을신문 편집국장 송하훈
패널: 강진우리신문 편집국장 김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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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 강진고을신문 편집국장 송하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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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널 : 강진우리신문 편집국장 김래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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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원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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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철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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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채원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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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봉근 후보 |
1) 모두발언
0 차봉근 후보: 강진은 지금 피폐화되었고 고령화 된 농촌이다. 군민을 위해 마지막 종사를 위해 출마를 하였다. 살고 싶은 강진, 돌아오는 강진을 만드는데 준비된 군수 차봉근이 해내겠다. 강진은 군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군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지역단체와 어려운 가정을 연결하는 ‘행복동행 100가정 보듬기 사업’을 하겠다. 응원과 비판을 겸허한 마음으로 듣겠다. 의장 시절에도 열심히 강진발전을 위해 뛰었던 차봉근에게 많은 성원을 보내 달라.
0 박원철 후보: 군인의 길을 걸어온 사람으로서 1465명의 동기생 중 항상 선두주자였고, 유일하게 1차로 육군대령에 진급하였다. 장군심사에서도 육군본부와 국방부제정심의를 통과한바 있다. 이런 요직을 거치면서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내는 전략을 익혔다. 농촌이 어렵다고 하지만 적과 직접 싸우는 일보다 쉽다. 농촌의 예산을 늘리고 축산농가를 위해 사료비가 절감되도록 사료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의 인맥을 동원하겠다.
0 강진원 후보: 일본 이즈모시라는 곳은 인구 8만의 도시로 1988년 선거가 있었다. 주민들은 고향을 살리자며 미국에 있는 유명한 증권회사 부사장을 모셔왔는데, 2년만에 소니와 도요다가 주는 능률협회 최고의 상을 받았다. 이와쿠니 데쓴도라는 사장이 시장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저도 공무원이었지만 한 명의 군수가 이 지역을 새롭게 바꾼다면 군민들이 당당하게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23년간 깨끗한 공무원생활을 해왔으므로 자질을 검증해달라.
0 서채원 후보: 국회의원선거, 군수선거는 정말 중요한 판단을 해주어야 한다, 강진군 예산 2012년도에 2,472억이다. 이중에서 불과 10%만 강진군 수입이다. 나머지 90%는 중앙정부에서 가져와야 한다. 강진군에 27% 어르신들이 차지하고 있고 65세 이상은 1만 1천 명이다, 이분들 어떻게 삶의 질을 높일 것인가. 저는 직접 300명이 넘는 직원을 운영해 보았다. 우리 자녀 취업문제와 90%가 넘는 중앙부처 예산, 도 예산 어떻게 하든지 가져오겠다.
2) 공통질문 1
강진의 최대 현안 문제는 농촌이 붕괴돼가고 있는 것이다. 그에 대한 대책은 무엇이며 특히 초고령화로 인해 젊은이들이 없는 강진의 현실을 활성화 시킬 방안은 무엇인가?
0 차봉근 후보: 강진인구는 4만 1천 명이다. 그간 강진을 떠나 농촌현실을 정확히 모르는 후보들과는 달리 강진을 지키며 살아온 차봉근만이 한미 FTA, 한우파동 등 여러 악재를 해결할 수 있다. 준비된 군수 차봉근은 강진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안정적 판로개척을 위해 농산물 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하겠다. 모두 농업의 시대는 끝났다고 하지만 농업은 우리의 생명이다. 강진을 지키며 살아온 차봉근만이 농업의 소중함을 알고 있다.
0 박원철 후보: 직불제의 상향조정과 논밭을 가리지 않고 직불제를 시행하는 일이다. 농업을 규모화 시키되 소농들에 대해서는 임대료 수준이 아니라 생산량에 준하는 지원금을 드리는 일이다. 귀농인에게 농사지을 땅을 임대해 주는 일도 크다. 이를 위해 군유지를 대폭 할애하고 규제를 완화하며 주민을 설득해 귀농자 누구든지 농사를 지을 수 있고 축산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쌀소비를 위해 쌀 가공공장을 세우고 사료공장을 세우겠다.
0 강진원 후보: 우리 정부 예산이 325조이다. 농림식품부 예산은 18조이다. 5.6% 밖에 되지 않는다. 국회차원이나 정부차원에서 농림부 예산이 커져야 한다. 우리군 예산은 2,472억인데 31%에 해당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농어촌 투자지역을 특별법으로 만들어 도시와 자본가가 직접 농촌에 투자했을 때 세제혜택이라든지 특별한 혜택을 주어야 한다, 우리가 미래를 10년 내다보고 1등 브랜드를 만들어 내는 일도 중요하다.
0 서채원 후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친환경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밖에 없다. 중국에서 수많은 농산물이 들어오고 있다. 우리가 품질 좋은 농산물 한우를 키우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코스트 비용이 드는가. 조사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수산업 분야 기반시설 지원하겠으나 한계가 있으므로 중앙정부에서 가져오는 방법 밖에 없다. 사회복지 예산 14.7% 밖에 되지 않으므로 17% 정도는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3) 공통질문 2
화합과 상생은 이 시대의 화두이다. 만일 자신의 정치적 계산과 그것이 갈등을 일으킨다면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0 차봉근 후보: 도의원으로 뽑아주셔서 전남의회의장으로 일했다. 그 때 화합과 상생이 얼마나 중요하자는 것을 경험했다. 우리 고장 강진은 어느 때 보다도 화합과 상생이 필요하다. 저는 제 자신의 정치적 계산을 위한 그 어떤 일도 하지 않을 것이며 군민을 섬기는 군수가 되겠다. 박원순 시장의 말대로 시민이 시장이라고 했듯이, 강진군민이 강진군수라고 생각하고 오직 강진의 발전만을 위해 마지막 봉사라는 생각으로 군민의 화합을 이끌어내겠다.
0 박원철 후보: 지지해준 유권자에게는 물 한 컵이라도 드리고 싶고 그렇지 않는 유권자는 외면하기가 쉬운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러나 화합과 상생을 막는 요인은 선거 운동시 발생되는 갈등 때문이다. 저는 선거가 끝나는 순간 선거 때의 일은 잊도록 하겠다. 사실 갈등은 사소한 감정이나 앙금에서 비롯된 것이니 만큼 풀려고 맘먹으면 쉽다. 다산의 말씀처럼 허명공평(虛明公平:속셈없이 공평하게 진실을 추구하는 일)하게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
0 강진원 후보: 군수에게는 인사권과 예산권이 있다. 800명의 인사권을 얼마나 공정하게 사용하느냐, 3천억의 예산을 얼마나 공정하게 쓰느냐에 따라 화합과 상생이 결정된다. 선거는 선거고 행정전문가가 공정하게 인사를 행사하고 3천억의 예산을 정말 실속있고 필요한 사람에게 배정을 한다면 화합이 된다고 확신한다. 선거를 할 때 가능하면 이 사람이 깨끗한 방법, 인물위주, 정책위주로 선거를 하느냐 잘 지켜보셨다가 그런 군수가 뽑혔을 때 결정된다.
0 서채원 후보: 2010년 강진군수 선거 때 우리는 이 부분을 경험했다. 그 때 온갖 선거 재판으로 각종 재판으로 군정이 마비될 정도로 힘들었다. 노인회장과 관계공무원이 엄청난 정신적 물질적 고통을 당했다. 제가 지난 12월 24일 출판기념회를 가졌을 때의 일이다. 광주에서 5번 선거를 치루면서 저한테 떨어진 사람이 열 한 분이었다. 이중에서 아홉 분이 저를 축하해주기 위해 왔었다. 이번 선거도 끝나면 누가 됐든간에 법정싸움은 없어야 한다.
4) 상호토론
상호토론은 그야말로 설전이 오가는 대목도 있어 청중들이 한 때 흥분을 크게 할 정도였다.
상호토론은 질문자의 주관적 질문을 두 후보에게 하는 것으로 8분이 부여되었다.
0 차봉근 후보:(서채원후보에게) 서채원 후보는 광주에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왔다. 군수가 되었을 때 광주 등으로 가지 않고 강진에 살갰는가? 황주홍 군수의 재임시 잘한 점과 못한 점이 무엇인지?
0 서채원 후보: 출판기념회 때 1천 명의 향우들이 왔었다. 이것으로 충분히 증명했었다. 절대 이사를 가지 않는다. 그런 다음에 문화복지타운 군비부담을 줄이겠다. 1년에 약 29억 정도 군비가 부담되고 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중앙정부 밖에 없다.
0 차봉근 후보: (강진원후보에게) 지난 지방선거 때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무소속 황주홍 후보에게 지지율 차이를 많이 보였다. 강진에서 있었던 선거 중 가장 큰 표차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황주홍 후보가 군정에서 잘한 점과 못한 점은 무엇인가? 강진군수 보궐선거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는 중앙당 공천에서 선출된다고 한다, 경선이 아닌 전략공천으로 다른 후보가 공천을 받는다면 무소속으로 출마를 할 것인가? 성화대학 문제를 해결할 복안은 있는가?
0 강진원 후보: 지난 선거 때 45대 55였다. 가장 큰 격차가 아니었다. 황 군수 잘한 점은 스포츠 마케팅이다. 못한 점은 화합의 문제 정도로 보고 있다. 중앙당에서 기초단체장에 대한 것은 공천심사위원 한 분 구성해 놓은 상태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무소속으로 안 나간다고 군민 앞에서 선서를 했으면 하는 제안을 한다. 성화대학문제는 행정을 알기 때문에 어렵다. 개인적으로는 삼호조선소에 직업훈련원을 만들 것을 제안하겠다. 문학고등학교와 특수학교를 유치해서 성화대학을 해결하는 방법 등이 있겠다.
0 차봉근 후보: 인구감소에 대한 복안이 있다면?
0 강진원 후보: 살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야 하고 소득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3천 억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고 국책사업을 유치해서 강진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가고 도시와 차별화된 농촌관광이나 휴양관광농원을 만들어간다면 많은 사람들이 강진을 찾아오리라 확신한다.
0 서채원 후보: (강진원후보에게) 방금 전에 강진원후보께서 중앙당 공천결과가 나오면 무조건 승복하자고 했다. 실천할 것인가?
0 강진원 후보: 서채원 후보부터 먼저 선서해달라.
0 서채원 후보: 그렇게 하겠다. 당 결정에 적극 승복하고 공천자를 적극 돕겠다.
0 강진원 후보: 아까 선서했다고 그랬으니까 그 말 속에 포함되었다.
0 서채원 후보: 공천에 탈락한다면 절대 무소속으로 안나온다? 군민 앞에 약속하는 일인가?
0 강진원 후보: 그렇다.
0 서채원 후보 : 박수 한 번 보내주자. (이때 차본근 후보, 우리에게는 안 물어보는 것인가) 죄송하다. 강진원 후보는 최근에 2월 13일 저녁 10시 40분부터 다음 날 새벽 0시 강진읍 소재 금호아파트 방문한 적이 있는가?
0 강진원: 후보: 파파라치가 있는가. 방문한 적이 있다.
0 서채원 후보: 이 문제에 대해서는 오늘 이 자리에서 더 이상 원하지 않는다면 다음에 정확하게 더 얘기하도록 하겠다.
지난 2010년도 강진군수 선거에서 군청 관계공무원들이 고생을 했다. 우리 노인분들도 엄청난 고생을 했다. 그 과정에서 노인회 건과 인터넷 건으로 노인분들이 선거법 재판을 아마 받았다. 그 재판을 받아본 사람은 그 심정을 알 것이다.
0 강진원 후보: 텔레비전 방송을 낼 아침에 한번 봐 달라. 이 자리에서 사실을 왜곡하기 위해 또 질문을 하고 있다. 증인을 선 적이 있다. 증인을 선 이유는 어제 텔레비전 방송에서 밝혔다.
0 서채원 후보: 당시 상대 후보측 변호사는 김모 변호사였다. 강진출신으로 법원장도 하셨는데, 그 변호인으로부터 질문을 받은 적이 있었는가? 없었는가? 인터넷 건과 노인회 건으로···
0 노인회장 사건은 질문하지 않았고, BTL 사건과 청자 바가지 구입에 대해 증언 요청을 해왔다. 이는 내가 나간 것이 아니라 판사와 검사가 증인요청을 하였기 때문에 나간 것이다.
0 서채원 후보: 앞으로 이번 선거를 통해서 제가 전자에 말씀드렸지만 어떤 경우라도 우리 군정에 재판으로 인해서 다시 시비가 걸리는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은 여러분들이 분명하게 책임지도록 만들어야 한다. 저는 앞으로 우리 강진군이 이런 문제로 소모성으로 화합을 저해한다든지 이런 부분은 절대 없애야 한다. 당시 선거과정에서 또 나온 얘기인데 벽보 걸면 보편적으로 본인을 홍보하고 정책을 하는 부분들이 많이 나온다. 그런데 2010년도에 그 홍보물에도 현수막에도 상당하니 참 저는 이해 이해할 수 없는 홍보물이 걸어졌다. BTL 예산공사, 용운리 땅값 등등등 해서 궁금해서 못살겠네 바꿔놓고 알아보세. 저도 5번 선거 치렀다. 그러나 이런 현수막은 제가 지금까지 보지 못했다.
0 강진원 후보 : 깨끗한 선거, 상호비방하지 않자고 주장을 하면서 오랜 정치기술에 의해서 교묘하게 2010년 선거 얘기를 하고 있다. 지금 우리 강진의 현실얘기 하기도 부족하고 미래 정책 얘기하기도 부족하다. 2010년 지난과거를 가지고 이랬니 저랬니 하는 것 자체가 네거티브고 그걸 가지고 또 자기는 깨끗하게 선거하는 양 과거 이야기를 들춰가면서 사생활 들춰가면서 그런 선거해야 되는가? 우리는 지금 오늘의 현실을 걱정해야하고 우리의 미래 10년을 걱정해야 된다. 강진군수 보궐선거 관련해서 두 번의 여론조사가 있었다. 첫 번째 여론조사는 설전에 있었다. 그때 강진 관내 지역신문과 방송사, 강진신문사에서 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역신문과 광주 방송사 7대 신문사에서 여론조사를 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 말이 많다. 본인의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 만족하는지?
0 서채원 후보: 후보자 입장에서 파파라치라 (강진원 : 제가 묻는 질문에 답변해 주세요. 방금 저에게 요구했죠. 그전에. 제가 묻는 것에 답변해 주세요.) 좋다. 저 파파라치가 절대 아니다. 진실은 절대 왜곡될 수 없고 숨길 수 없다는 것을 아마 여러분들께 곧 증명될 것이다. 저는 이번 여론 조사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한다. 여러 가지 착발신이니 뭐니 여론조사에 과정에 대해서 여러 가지 말이 들리는데 만약에 그게 사실이라면 이것은 여론조사를 왜곡시키는 중대한 문제기 때문에 앞으로 이 여론조사 결과는 군민들이 선거가 많이 남았기 때문에 저는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0 강진원 후보: 짧은 기간 내에 20%내외 얻은 것은 저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지난 여론조사 설 전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 훌륭한 세분의 후보가 불출마 선언을 했다. 일 못하는 사람이 연장 탓한다고 공부 못한 사람들이 핑계대고 이유대고 그런 말들이 있듯이 우리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 정확히 민심을 보고. 그것을 가지고 자기 진단하는 시간을 가져야 된다. 그래야만이 발전이 있고 아 이것이 민심이다. 이것이 군민의 뜻이다 그러면서 자기 진단을 보고 자기가 발전할 수가 있다. 저는 지난 선거가 끝나고 난 다음에 고향에 머무르면서 2년간 취직도 하지 않고 진짜 피눈물 나는 세월을 통해서 그 이후 군민을 만나고 대화하고 현장에 뛰어들고 그래서 지금은 60% 내외의 여론 지지도를 얻었다. 자질과 능력, 도덕성, 열정 그런 것의 결과를 가지고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을 한다. 조사가 나와서 착신을 했니 전화를 했니 그러면서 깨끗한 선거 주장을 하고 여기 계신 분들이 신고했겠는가? 이런 군민의 뜻을 저는 겸허히 받들어서 정말 제가 군수가 된다면 제가 정말 은혜를 잊지 않고 지금처럼 피눈물 나는 세월을 보냈듯이 저는 피와 땀과 눈물을 바쳐서 저는 군정에 몰두할 계획이다.
0 강진원 후보: (차봉근 후보에게) 차봉근 후보께서 보따리장사라는 얘기를 늘 하고 있다. 특히 밖에 계신 분들이라든가 강진에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을 보따리 장사니까 언제갈지 모른다. 그런 말을 할 때 저는 정말 상당히 안타까운 마음이다.
0 박원철 후보: 오늘 이 자리는 우리 강진의 앞날을 짊어질 사람을 뽑는 그러한 과정 중에 하나이다. 차봉근 선배님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도정을 운용하시면서 또 우리 강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셨다. 그래서 이분의 경륜과 경험을 존중한다. 서채원 후보는 광주에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지방자치의 전문가로서 활동을 했다. 강진원 후보께서도 지금까지 도 국장으로서 많은 행정 경험을 했다. 이분의 행정능력을 존중한다. 제가 지난 1월 31일자로 전역을 하고 이제 정치에 입문한지 18일째 됐다.
0 박원철 후보: (서채원 후보에게)서채원 후보께 묻겠다. 광주에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선거법 위반 사실이 한번 있다고 얘길 한다.
0 서채원 후보: 저 선거법으로 2007년도에 제가 광주광역시 의원에 당선된 뒤로 다섯 번째 당선된 뒤다. 제 회사 직원들이 300여명 되는데 그 직원들하고 점심식사 9만 5천원. 제가 부사장으로서 아랫사람들하고 밥 먹으면서 제가 밥값을 냈다. 그것 때문에 저는 5년 동안 정치를 하지 못하고 농부가 농토를 떠나듯이 정치하는 사람이 정치를 떠난 통한의 5년 세월을 보냈다. 앞으로 제가 9만 5천원에 그 5년 동안 고통을 받았는데 앞으로 저는 군수직을 만약에 여러분들이 도와주신다면 단돈 1만원 짜리 하나라도. 9만 5천원에 제가 이 모든 꿈을 5년 동안 버릴 정도로 고통당했는데 단돈 1만원이라도 절대 법에 위배되는 일을 하지 않겠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말씀드린다.
0 박원철 후보:(강진원 후보에게) 강 후보께서는 공약사항에 강진에 관광공사를 설치 운용하겠다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준비가 안된 이런 상항에서 관광공사를 운용한다면은 과연 가능한 것인가?
0 강진원 후보: 강진관광공사~ 개발공사와는 좀 다른 개념이다. 쉽게 말해서 관광해설사, 그다음에 관광을 유치하는 경영자, 그 다음에 사후 관리하는 홍보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로 구성을 해서 관광을 활성화 시키는 전략이다.
0 박원철 후보: 어떠한 형태로든 돈이 들어가고 신규 투자를 하다보면 문제가 있을 건데 지금 설립 운영하는 것이 2년동안 계실 때 타당한 것인가 다시 한번 재고할 의향은 없는가 묻고 싶다.
0 강진원 후보: 저도 이제 인적 인프라를 구축을 할 때 여기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 월급이상의 생산효과를 내고 강진관광에 기여를 해야 된다. 그렇게 했을 때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고 본다. 멀리 장기적으로 봤을 때 자꾸 강진에 관광객이 오게 만드는 그러한 인적 네트워크라는 조직망은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다.
5. 반론
0 박원철 후보: 차봉근 후보님께 질문해 드리겠다. 또 양로시설, 요양시설, 병원시설 그러한 시설이 연계된 노후가 보장되는 그러한 복지가 필요할 것 같은데 차 후보님의 고견을 듣고 싶다.
0 차봉근 후보: 노인 복지문제에 대해서 우리 고령인구가 약 27%라고 한다. 이런 분들을 위해서 행복동행 100가정 보듬기 운동을 전개하겠다.
0 강진원 후보: 박원철 후보님께 묻겠다. 항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그런 조직 관리에 상당히 능숙한 사람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강진의 팀제에 대해서 많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도 되고 군수후보들 마다 개편하겠다 검토해보겠다는 얘기가 있다.
0 박원철 후보: 팀제 문제는 이 자리에서 제가 결론을 내릴 수가 없다. 왜냐면 팀제는 팀제 나름대로 장점이 있다. 물론 팀제가 부당하다고 얘기하는 의견도 있다. 어떤 형태로든지 팀제를 운영함으로써 우리 강진이 낫다면 해야 된다. 그러나 잘못된 것이 있다면 좀 고쳐야 된다.
0 서채원 후보: 강진원 후보님이 저한테 파파라치라 이런 표현을 했다. 도덕성 문제 이건 엄청난 중요한 덕목이다. 제가 그 시간대에 방문한 적이 있으십니까 말씀 한마디 하니까 파파라치라고 했다. 앞으로 저하고 이 문제를 가지고 공개적으로 토론할 의향이 있는가? 파파라치라고 말했던 표현 사과할 용의 있는가?
0 강진원 후보: 파파라치 용어 자체에 대한 것은 사과를 드린다. 그 전에 간 적이 있느냐 어딜 간 적이 있느냐 그 질문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저는 생각한다.
0 서채원 후보: 혹시 방문한 적 있으십니까 물었다. 아! 여러분 언제라도 저한테 물어볼 수 있는 질문이다.
0 차봉근 후보: 강진원 후보한테 묻겠다. 선거 이후에 부인의 취업과 자녀 교육을 위해서 본인을 제외한 가족들은 광주에 기거하고 계신다는 말씀을 들었다. 본인 혼자는 강진에서 계속 살고 계신다고 말씀을 하셨다. 이러한 분들이 강진의 인구를 감소시키는 하나의 원인이 된다.
6. 마무리 발언
0 서채원 후보: 앞으로 저는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대로 29살부터 광주에서 지방의원으로 출발해서 5번 당선된 그 열정, 그 다음에 중앙당에서 중앙 정치권에서 쌓아왔던 인맥이 있다. 우리한테 가장 필요한 것은, 저는 예산이고 돈이다 라고 생각하고 기필코 많이 가져 오겠다.
0 강진원 후보: 저는 2년 동안 낙선이후에 두 번의 대기업의 취직 제안이 있었다. 그것을 물리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피눈물 나는 세월을 보냈다. 은혜를 잊지 않고 정말 강진원을 선택해 준다면 죽을힘을 다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0 박원철 후보: 이 분들 중 누가 군수가 된다하더라도 군정운영에는 문제가 없으리라 확신한다. 내가 만약 군수에 당선된다면 이 분들의 전문성과 지혜에 나의 참신함과 깨끗함, 그리고 강진군을 하나로 만드는 화합의 능력과 강력한 추진력을 결합시켜 꿈과 희망이 있고 우리 후손들이 뿌리내리고 살 수 있는 번영의 1등 강진을 기필코 이룩하겠다.
0 차봉근 후보: 저 차봉근은 강진군민이 인정하듯이 지금까지 강진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전임 황주홍 군수의 사업을 잘 마무리 하고, 거기에 저의 정책을 더하여 미래를 꿈꿀 수 있으며, 강진이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도록 군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군수가 되겠다.
9. 클로징
0 이상으로 강진고을신문과 강진우리신문이 공동 주관한 강진군수 4.11보궐선거 예비후보 토론회를 모두 마치겠다.
정리 :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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