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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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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노래도시 조성’에 강진의 희망을 걸다
최현석(강진오감통 음악인단체 총연합회장)

 

강진군은 역동적인 군정 추진을 위해 올해 강진 희망 10대 프로젝트를 힘차게 가동했다. 10대 프로젝트는 ➀ 오감통 중심 강진읍 노래도시 조성 ➁ 마량 놀토 수산시장 운영 ➂감성여행 1번지 강진 조➃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 운영 ➄ 강진만 생태공원 조성(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공공기관 및 강진산단 튜자유치 ➆ 강진 건강 10대 농·수·축산물 브랜드 육성 ➇ 세계 모란공원, 석문공원 조성 ➈ 신마항 화물선 취항 ➉ 신뢰·친절·청결 군민 자본 함양이다. 강진 발전을 위해 10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진원 군수님과 관련서의 눈물겨운 노력에 군민으로서 깊은 감사를 느끼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오감통 중심 강진읍 노래도시 조성 사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한 때 12만 명을 웃돌았던 강진군 인구는 현재 4만을 겨우 유지하고 있다. 살림살이는 갈수록 팍팍해지고 지역 경제도 계속 위축되고 있다. 강진읍에 위치한 3개 초등학교의 올해 입학생은 각각 115명, 9명에 불과하고 나머지 1개교는 입학생이 단 한 명도 없다고 한다. 너무나 충격적인 사실이다. 43년 교직에 몸담았던 교원의 입장에서 안타까움은 이루 말할 수없다. 지금부터라도 강진군 인구 문제 해결에 관과 민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본다.

현재 강진읍 노래도시 조성 학술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문화정책연구소」의 연구 자료의하면 이제는 문화도시에서 창조도시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문화도시가 문화의 돌봄, 즉 보전과 육성에 초점을 맞추며 도시가 가져야 할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것이라면 창조도시는 문화라는 콘텐츠를 활용, 어떻게 도시의 재생이나 성장을 이룰 것인가란 문제와 관련된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음악도시 중심 창조도시 사업의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현재 국내의 음악 산업은 공연과 온라인 유통을 중심으로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이는 곧 출산 가능한 청년층의 유입과 강진을 찾는 귀촌인들은 물론 관광객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강진군은 이미 음악창작소 조성 사업에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기 때문에 「오감통 중심 강진노래도시 조성 사업」이 크게 힘을 얻었다고 본다. 또한 강진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13개 악인 단체 회원 277명은 음악도시 조성사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강진오감통 음악인단체 총연합회’를 구성하고 지난 3월 28일 오감통 2층 공연장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앞으로의 과제는 우리 음악인단체 뿐만 아니라 강진군민들의 음악에 관한 관심과 참여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본다.

음악은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소중한 선물이다. 강진군민들은 강진원 군수님께서 올해 개설한 강진군민자치대학 음악대학 과정에 참여하여 합창, 아코디언, 색소폰, 우쿨렐레도 배워보고 드럼교실과 강진문화원의 노래교실 등에 적극 참여해 삶의 질을 높이고 무대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또한 우리 음악인단체 회원들도 꾸준히 노력해서 수준 높은 공연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할 것이다. 또한 관의 지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필요한 예산을 스스로 확보하여 활동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끝으로 강진원 군수님과 관련 부서 그리고 강진군의회 의원님들도 음악인들의 공연무대 확보와 든든한 활동 지원을 보장해 줄 것을 요청한다.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음악인들의 자생력 확보와 군의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지역 음악인과 외지 음악인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연주하고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음악도시 조성은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믿는다. 또한 음악도시를 조성하는데 음악에만 국한하지 않고 춤과 음악을 접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발랄하고 생기 있는 청소년들의 뮤직 댄스, 스포츠 댄스도 함께 한다면 강진도 한층 젊어지고 생기 넘치는 곳이 될 것으로 본다. 강진의 희망이 오감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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